우리카드, ‘V리그 레전드’ 박철우 코치 선임

  • 뉴스1
  • 입력 2025년 4월 11일 09시 24분


코멘트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가교 역할 하겠다”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한 박철우.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한 박철우. (우리카드 제공)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마우리시오 파에서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치로 ‘V리그 레전드’ 박철우 코치를 선임했다고 11일 전했다.

박철우 코치는 V리그 원년 멤버로 19시즌 동안 564경기에 출전해 통산 6623득점을 기록하며 우승 반지를 7개나 획득한 한국 프로배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2024-25시즌에는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감각을 유지해 왔으며 우리카드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우리카드 구단은 “현역 시절 최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철우 코치의 지도를 통해 선수들이 근성 있고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철우 코치는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우리카드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철우 코치는 이날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선수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코치로서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