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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디트로이트전 2안타’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타율 0.285’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7 07:52
2025년 5월 27일 07시 52분
입력
2025-05-27 07:52
2025년 5월 27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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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3 패배
AP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이정후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5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1사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바로 안타를 쳤다. 케이데르 몬테로의 2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2루수 방면 땅볼에 머무른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뽑아냈다.
0-3으로 뒤쳐진 6회 1사 1루 타석에 선 그는 불펜 투수 타일러 홀턴의 바깥쪽 낮은 스위퍼를 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1-3을 만들며 한 점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팀 5안타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에 1-3으로 패배, 시즌 31승23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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