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30일 재개장…NC, ‘웰컴 백 홈‘ 시리즈 개최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28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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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달 만에 창원 복귀…한화·LG와 차례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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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 NC파크 재개장을 기념해 30일부터 6월5일까지 열리는 홈 6연전을 ‘웰컴 백 홈‘(WELCOME BACK HOME) 시리즈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29일 인명 사고가 발생한 홈구장 창원 NC파크가 안전 점검에 들어가면서 NC는 약 두 달 동안 창원에서 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임시 방편으로 대체 홈구장인 울산 문수구장을 썼던 NC는 30일부터 창원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한화 이글스와 맞붙고, 3일부터 5일까지 LG 트윈스와 격돌한다.

NC는 “이번 시리즈는 야구팬들과 다시 마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다시 빛나는 여기, 라이트 리턴스‘(Light Returns)를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30일부터 6월1일까지 사흘간 ‘자연안에한방병원 삼호로 63 카드키’ 키링을 게이트 1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배포하고, 홈, 원정, 충무공, 벚꽃 등 어센틱 유니폼 및 모자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과 6월1일 경기에는 선수단 입장 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단디로드’ 이벤트가 열린다.

6월3일에는 경남 지역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팬들에게 외야석 1+1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티켓 박스 1, 2에서 운영한다.

이번 홈 6연전 시구, 시타는 지역의 의미를 담은 인물들이 진행한다.

31일과 6월1일 시구, 시타에는 각각 국토정중앙 양구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팀인 함안베이스볼스포츠클럽 김동호와 김정혁,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팀인 마산용마고 박인욱과 김주영이 맡는다.

6월4일에는 마산 출신 코미디언 김동하 씨가 시구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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