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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생애 첫 A대표’ 전진우가 본 ‘우상’ 손흥민…“동네 형 같아요”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02 13:58
2025년 6월 2일 13시 58분
입력
2025-06-02 13:57
2025년 6월 2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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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득점 선두로 홍명보호 승선
2일 팬들 환대 받으며 이라크로 떠나
부상 부위로 손흥민과 장난친 비화 공개
축구대표팀 전진우가 2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라크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02. 인천공항=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로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한 전진우(26·전북현대)가 ‘우상’ 손흥민(33·토트넘)을 처음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이라크로 떠났다.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오는 6일 이라크 원정으로 치르는 이라크와의 9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홍 감독은 이번 6월 A매치에 손흥민,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등 기존 자원들을 대거 발탁한 가운데,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전진우를 처음 뽑았다.
만년 유망주였던 전진우는 전북 2년 차를 맞은 올해 11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격수인 전진우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닮고 싶어 했는데, 마침내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전진우는 이날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전부터 플레이를 많이 보면서 공부한 존경스러운 선수인데, 직접 보니 동네 형 같았다”며 자신이 느낀 손흥민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어떤 말을 해줬느냐는 질문에는 “눈을 뜨고 있는데 ‘눈을 떠라’고 장난을 쳤다”고 답했다.
전진우는 지난달 27일 대구FC와 리그 경기에서 경합 과정에서 발생한 오른쪽 눈두덩의 부기가 다 빠지지 않았는데, 이 부상 부위를 보고 손흥민이 장난을 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진우는 “나도 빨리 (손흥민과) 친해져서, 편하게 같이 생활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만난 것뿐 아니라 많은 팬의 환대를 받으며 떠나는 사실에도 감동한 전진우다.
그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이제 내가 대표 선수가 된 게) 더 실감이 난다”며 “A대표팀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있었다. 꿈이었는데 여기서 만족하는 게 아니라 나도 팀원으로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게 같이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득점력이 좋다고) 내가 여기서 뛰어나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다 나보다 뛰어난 선수들”이라며 “많이 배우고 싶다. 많이 부족하지만 경기에 조금이라도 나선다면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인천공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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