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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팀 타율 1위 롯데 잠재운 두산 로그 “야수들 덕분에 승리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5-06-06 20:35
2025년 6월 6일 20시 35분
입력
2025-06-06 19:16
2025년 6월 6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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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시즌 4승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5.4.10 뉴스1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잭 로그가 팀 타율 1위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로그는 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두산이 롯데를 5-2로 제압하면서 로그는 시즌 4승(5패)째를 챙겼다.
1선발 콜 어빈이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 있는 가운데, 로그는 연이은 호투로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월 등판한 6경기에서 2승(2패)밖에 따내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이 1.98일만큼 등판 내용이 좋았다.
5월 14일 한화 이글스전(3⅓이닝 무실점)을 제외하고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호투를 펼쳤다. 7이닝 이상 던진 경기도 3차례나 됐다.
로그의 상승세는 6월 첫 경기인 이날도 이어졌다. 팀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았다.
위기관리능력도 빛났다. 4회초 1사 후 3루수 박준순의 송구 실책으로 타자 주자 전민재를 2루까지 내보낸 뒤 손호영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를 허용했지만 유강남을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5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완성한 로그는 6회에도 올라와 실점 없이 롯데 타선을 막아내고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경기 후 로그는 “팀 차원에서 하나로 뭉쳐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야수들 모두가 수비에서, 또 타석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내 좋은 기록은 모두 야수들 덕분에 만들어진다. 오늘도 고맙다”며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점차 좋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피치클록에 신경 쓰고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었고 지금은 적응이 됐다. 물론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오늘은 팀 승리에 보탬이 됐기에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 기회를 받은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바꿔나가는 걸 로그도 체감하고 있다.
로그는 “앞선 2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이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를 주도했다.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팀에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나 역시 그들을 믿고 마운드에 올랐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길 동료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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