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좌측 어깨 염증으로 1군 말소…원태인은 휴식 위해 제외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7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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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백정현은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원태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15승을 올리며 리그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원태인은 올 시즌에도 12경기에 나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날(6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그의 승리와 함께 삼성은 리그 3위 도약에도 성공했다.

이날 삼성은 “원태인은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전했다.

함께 엔트리에서 빠진 좌완 불펜 백정현에 대해선 “좌측 어깨가 조금 불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병원 진단 결과 좌측 어깨 관절부위 염증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정현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2승 무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 삼성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삼성은 두 선수의 빈자리에 우완 불펜 육선엽을 콜업해 채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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