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택의 12억 배구 연봉킹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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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는 8억 양효진-강소휘

KB손해보험 황택의(29·세터·사진)가 5년 만에 프로배구 ‘연봉 킹’ 자리를 되찾았다.

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황택의는 2025∼2026시즌 보수 총액 12억 원(연봉 9억 원, 옵션 3억 원)으로 남녀부 통틀어 돈을 가장 많이 받는다. 지난 시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황택의는 KB손해보험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끈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과 새로 계약했다. 황택의는 옵션을 공개하지 않던 2020∼2021시즌에도 7억3000만 원으로 연봉 1위를 한 적이 있다. 연봉(5억 원), 옵션(3억 원) 상한액이 정해져 있는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36·미들 블로커)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28·아웃사이드 히터)가 8억 원으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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