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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호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롯데, 두산 4연승 저지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9 23:18
2025년 7월 9일 23시 18분
입력
2025-07-09 23:18
2025년 7월 9일 2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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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롯데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두산과 4-4로 팽팽히 맞선 채 연장에 들어선 롯데는 연장 11회말 정훈의 좌전 안타와 대타 최항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우선상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려 롯데에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이호준이 끝내기 안타를 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전날 두산에 5-8로 졌던 롯데는 패배를 되갚으며 시즌 성적 47승 3무 39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3위다.
9위 두산(35승 3무 49패)은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롯데는 투수진의 호투 속에 8회까지 3-1로 앞서갔다.
롯데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선발 이민석이 안타 2개와 볼넷 1개, 진루타를 내주며 동점 점수를 헌납했지만, 롯데는 2회 곧바로 리드를 빼앗았다.
2회말 상대 실책과 한태양의 안타, 장두성의 볼넷으로 일군 무사 만루에서 전민재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냈다.
이후 2사 2, 3루에서 박찬형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 한태양이 득점해 롯데는 3-1로 앞섰다.
롯데는 이민석이 3~5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6회초 2사 2루 상황에 등판한 정철원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하지만 롯데는 9회 3점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오른 어깨 통증으로 등판할 수 없는 롯데는 8회에 이어 9회에도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8회초 안타 2개와 희생번트를 허용해 자초한 1사 2, 3루 위기를 간신히 무실점으로 넘긴 최준용은 9회초 몸에 맞는 공과 볼넷, 폭투를 내줘 2사 2, 3루에 몰렸고, 강승호에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롯데는 투수를 교체했으나 김상수가 강승호에 도루를 허용한 후 이유찬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3-4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한태양이 희생번트와 상대 투수 폭투로 3루까지 나아간 후 이호준의 내야 땅볼 때 홈인, 4-4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롯데는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연장 10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한 롯데 좌완 심재민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2023년 10월 16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632일 만에 마운드에 선 심재민은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연장 11회말 등판해 끝내기 안타를 맞은 두산 박치국이 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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