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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주영 7이닝 무실점·박관우 쐐기포…LG, 이틀 연속 KT 제압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30 21:15
2025년 7월 30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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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LG 선발 손주영이 역투 하고 있다. 2025.05.29 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KT 위즈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손주영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전날 KT를 8-2로 완파한 LG는 2연승을 달렸고, 57승(2무 40패)째를 수확하며 선두 한화 이글스 추격을 이어갔다.
2연패에 빠진 KT(50승 3무 47패)는 그대로 4위에 자리했다.
LG 선발 손주영이 쾌투를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삼진 2개를 잡은 반면 사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KT전 개인 5연패를 끊은 손주영은 시즌 9승(6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관우가 6회 쐐기 투런포를 날렸고, 리드오프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KT는 4개의 병살타를 치는 등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 영봉패를 피하지 못했다.
KBO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패트릭 머피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오히려 패전 투수가 됐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가벼운 늑골 부상을 당해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패트릭은 데뷔 첫 패전을 떠안았다.
1회말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고도 한 점도 내지 못했던 LG는 3회 선취점을 뽑는 데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신민재는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날린 뒤 후속타자 문성주의 2루수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손주영은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하지 않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2회초 선두타자 장성우에 안타를 맞았으나 강백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4회초에도 황재균에 2루타를 허용했지만, 오윤석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안현민에 병살타를 이끌어내 실점을 막았다.
손주영은 6회초에도 선두타자 허경민을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배정대를 병살타로 잡으면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패트릭을 상대로 다소 고전하며 1점밖에 내지 못했던 LG는 KT가 투수를 교체한 후 추가점을 뽑는 데 성공했다.
6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좌중간 안타를 날렸고, 후속타자 박관우가 우월 투런포(시즌 2호)를 작렬했다. 박관우는 KT의 우완 불펜 투수 이상동의 시속 143.6㎞ 가운데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기세를 끌어올린 LG는 7회에도 2점을 보탰다.
7회말 박해민의 볼넷과 도루, 신민재의 번트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이때 KT 투수 전용주가 1루에 견제구를 던졌는데 악송구가 됐고,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신민재가 3루까지 나아가면서 무사 3루를 이어간 LG는 문성주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내면서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손주영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정용, 이지강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영봉승을 챙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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