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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안우진, 시즌 내 복귀 무산되나…키움 2군 훈련장서 어깨 부상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5 09:49
2025년 8월 5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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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오늘까지 교차 검진 진행 후 결과 발표 예정”
15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 7회초 나눔 올스타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3.07.15. [부산=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공익 근무 중인 안우진이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키움은 5일 “안우진은 퓨처스(2군)팀 자체 청백전 이후 어깨 부상을 당했다”며 “오늘 오후까지 교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부상 정도와 향후 치료 계획 등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에 따르면 안우진은 지난 2일 키움의 2군 구장인 고양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당시 안우진은 1이닝 동안 공 10개를 던져 3타자를 상대해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7㎞를 찍었으며,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위력투를 선보였다.
아직 사회복무요원 신분인 안우진은 2군 정식 경기엔 출전할 수 없지만, 복귀를 앞두고 구단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다만 구단은 안우진이 벌칙 펑고 훈련을 강제적으로 수행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안우진은 오는 9월17일 소집 해제 직후 실전에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안우진은 키움, 그리고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젊은 에이스 중 한 명이다.
2018년 넥센(현 키움)에 1차 지명을 받은 안우진은 통산 156경기에서 620이닝을 던졌고 43승 35패 2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특히 2022시즌엔 30경기에 등판해 196이닝을 소화하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투수 2관왕에 등극했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안우진의 역투에 힘입어 당시 키움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5일) 주장 송성문과 다년계약을 체결한 키움은 안우진의 복귀에 발맞춰 반등을 시도하고자 했다. 안우진 역시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련 내용을 게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부상이 길어져 안우진의 연내 복귀가 물거품이 될 경우 그의 첫 태극마크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 야구는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있다.
안우진은 고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2023년 대회 당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으나, 최근 류지현 대표팀 감독이 실력과 공감대를 주요 발탁 기준으로 내세우면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소집 해제를 한 달가량 앞둔 시점에 부상을 당한 만큼, 복귀 이후로도 회복과 재활을 위해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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