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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아섭의 재치있는 슬라이딩…한화, LG에 진땀승 거두고 3연패 탈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8-10 21:44
2025년 8월 10일 21시 44분
입력
2025-08-10 21:37
2025년 8월 10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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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점차로 패배해 3연승 마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7회초 공격 1사 주자 3루서 문현빈 내야땅볼 때 3루 주자 손아섭이 홈에서 세이프 된 뒤 환호하고 있다. 2025.08.1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와의 ‘1위 전쟁’에서 스윕패를 모면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선두 경쟁 중인 LG와의 맞대결에서 8~9일 내리 졌던 한화는 이날 승리하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 61승 3무 42패를 기록한 2위 한화는 선두 LG(65승 2무 42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화 우완 영건 문동주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최고 시속 158㎞의 공을 뿌리며 삼진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3개를 내줬다.
문동주는 시즌 9승(3패)째를 수확하면서 개인 3연승을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손아섭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고 7회 재치있는 슬라이딩으로 귀중한 추가점을 선사했다.
LG 토종 에이스 손주영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2실점(1자책점)으로 쾌투를 선보였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가 불발됐다.
한화는 3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안치홍이 내야안타를 뽑아낸 뒤 최재훈이 LG 1루수 천성호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손아섭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안치홍이 득점했다.
한화는 문동주가 3, 4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내 리드를 지켰고, 5회 1점을 추가했다.
5회초 최재훈의 볼넷과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손아섭이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LG는 6회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6회말 문성주의 볼넷과 오스틴 딘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됐고, 문보경과 김현수의 연이은 내야 땅볼로 주자들이 연달아 득점했다.
그러나 한화는 이어진 공격에서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7회초 하주석의 우전 안타를 날렸고, 손아섭이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가 이어졌다. LG 투수 김진성의 폭투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루이스 리베라토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냈다.
한화는 후속타자 문현빈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손아섭이 홈으로 파고들어 4-2로 앞섰다.
문현빈의 땅볼 타구를 잡은 LG 1루수 천성호가 홈에 송구했고, 공이 손아섭보다 먼저 홈에 도착했다.
하지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한 손아섭이 몸을 비틀면서 LG 포수 박동원의 태그를 피해 오른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찍었다. 세이프 판정이 나온 후 비디오 판독이 이뤄졌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7, 8회말 등판한 박상원과 김범수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리드를 지킨 한화는 9회초 추가점을 냈다.
9회초 선두타자 심우준이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날린 뒤 손아섭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나아갔고,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투입했다.
김서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낸 후 흔들렸다. 박해민에 우전 안타를 맞은 후 신민재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헌납했고, 문성주에 우전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5-4까지 쫓긴 상황에서 오스틴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해 힘겹게 팀 승리를 지켰다. 김서현은 시즌 25세이브(1승 2패)째를 챙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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