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17안타 폭발’ SSG, 롯데에 10-1 완승…롯데 3연패 수렁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0 21:44
2025년 8월 10일 21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무사 1루에서 SSG 조형우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1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완승을 거두며 4위를 수성했다.
SSG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10-1로 승리했다.
이번 롯데와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SSG(53승 4무 49패)는 4위를 유지했고, 3위 롯데(58승 3무 48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SG 타선이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며 롯데 에이스 박세웅을 무너뜨렸다.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포수 조형우가 4회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불꽃타를 휘두르며 ‘공포의 9번 타자’ 역할을 했다.
2, 3번 타자로 나선 기예르모 에레디아(4타수 2안타 3타점)와 간판 타자 최정(5타수 3안타 2타점)도 멀티히트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 한 차례 2군에 다녀온 SSG 좌완 영건 김건우는 5이닝 동안 안타 4개와 사사구 1개만 내주고 무실점 투구를 펼쳐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김건우는 6월4일 삼성 라이온즈전(5이닝 무실점) 이후 67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SSG는 뒤이어 등판한 박시후와 전영준, 한두솔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대승을 거뒀다.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은 5⅔이닝 10피안타(2홈런)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7패(11승)째를 떠안았다. 개인 2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SSG는 3회 0-0의 균형을 깼다.
3회초 조형우,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4회에는 홈런 한 방이 터지면서 3점을 추가했다.
4회초 최지훈의 안타와 도루, 하재훈의 진루타와 김성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조형우가 좌월 3점포(시즌 4호)를 쏘아올렸다.
조형우는 롯데 에이스 박세웅의 2구째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SSG는 6회에도 홈런 두 방이 터져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6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박세웅의 포크볼을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작렬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안타와 2루타를 연달아 맞고 박성한에 볼넷까지 내주자 교체를 택했다.
하지만 SSG는 바뀐 투수 박진마저 공략했다. 에레디아가 박진의 시속 146㎞ 초구 직구를 밀어쳐 우월 3점포(시즌 7호)를 터뜨렸다.
SSG는 8회초 2사 1루에서 최정과 한유섬이 연달아 2루타를 때려내면서 2점을 추가, 10-0까지 앞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롯데는 9회말 노진혁이 좌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날리면서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7월 취업자 17만1000명↑…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폭
푸틴, 김정은에 “파병 북한군 용기·영웅심 감사”…“미러 정상회담 내용 공유”
국정기획위 1호 과제는 개헌… 李 임기내 전작권 전환 포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