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개인 최종전 1R 38위…무뇨스는 ‘꿈의 59타’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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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CC에서 LIV 골프 코리아 프로암 경기에서 장유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1. 뉴시스
1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CC에서 LIV 골프 코리아 프로암 경기에서 장유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1. 뉴시스
LIV 골프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장유빈이 시즌 마지막 개인전 1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그쳤다.

장유빈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2025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현재 시즌 랭킹 53위인 장유빈은 최소 48위 안에 진입해야 방출 대상인 드롭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필요한데, 이날 보기와 버디를 번복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지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장유빈이다.

한편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꿈의 스코어타로 불리는 59타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1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더해 12언더파 59타를 적어냈다.

그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5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6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8연속 버디를 낚는 등 집중력을 되찾으며 꿈의 스코어타를 완성했다.

LIV 골프에서 60타 미만의 스코어가 나온 건 이번 시즌 최초다. 역대로 시선을 확정해도 3번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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