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美 LAFC 입단 후 첫 선발…뉴잉글랜드 골문 조준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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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30분 킥오프

ⓒ뉴시스
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33)이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입성 후 첫 선발 경기를 치른다.

LAFC는 17일 오전 8시30분(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나선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MLS 홈페이지를 통해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왼쪽에 드니 부앙가, 오른쪽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선발 출격한다.

올여름 손흥민은 2015년부터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입단했다.

손흥민은 사흘 뒤인 10일 시카고 파이어전 중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MLS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던 중 페널티킥을 얻어내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MLS를 크게 만들기 위해 이곳에 온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MLS)의 일원이 되고 싶다. 이곳에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그런 손흥민이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미국 무대에서 처음 선발 출전해 첫 공격포인트를 조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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