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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최형우, 시즌 첫 ‘기아 홈런존’ 직격…4천만원 전기차 받는다
뉴스1
입력
2025-08-19 21:41
2025년 8월 19일 2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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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전서 4회말 김연주에게 3점 홈런 때려
최형우가 4회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홈런을 쳐낸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2025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무사 1, 2루에서 김연주의 공을 받아 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첫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최형우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EV4’ 차량 전시 구조물에 맞음에 따라, 기아는 해당 차량을 최형우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7월 17일에도 홈런존을 맞혀 ‘EV3’ 차량을 받은 바 있다. 한 선수가 두 번이나 홈런존을 맞힌 건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브리토 이후 3번째다.
한편 지난해까지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총 8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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