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25일 ‘미국 원정’ 엔트리 발표…9월 1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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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소집,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2025.6.10/뉴스1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2025.6.10/뉴스1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잠시 멈췄던 축구대표팀 시계가 미국 원정을 앞두고 다시 돌아간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원정 2연전에 나설 엔트리를 발표한다.

지난 7월 15일 일본과의 E1 챔피언십 3차전을 마치고 소집 해제했던 대표팀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대표팀은 별도의 소집 훈련 없이, 9월 1일 인천공항에 모여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본진에는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K리거 등 국내파 위주의 선수들만 구성된다.

지난해 6월 대표팀의 출국 모습.  2024.6.2/뉴스1
지난해 6월 대표팀의 출국 모습. 2024.6.2/뉴스1
유럽파 선수들은 각자 소속 팀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후발대로 합류한다.

이후 대표팀은 미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9월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10일 오전 10시 미국 테네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2연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회가 열릴 현지에서 개최국들과 붙어보는 값진 경기다.

한편 대표팀 외국인 코칭스태프인 주앙 아로소와 티아고 마이아 코치는 E1 챔피언십을 마친 뒤 유럽으로 날아가 9월에 대비해 유럽파 선수들을 면밀히 체크했다.

홍명보 감독은 당초 중동에서 뛰는 박용우와 조유민 등을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국내에서 코칭스태프 회의 등으로 옥석 가리기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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