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PFA 올해의 선수…최초 통산 3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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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은 빌라의 로저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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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는 20일(한국 시간) 올해의 선수로 살라를 선정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콜 팔머(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의 경쟁 끝에 살라가 웃었다.

살라는 이번 수상으로 PFA 올해의 선수상 통산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7~2018시즌에 처음 받은 데 이어 2021~2022시즌 이후 올해가 3번째다.

그는 2024~2025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29골18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살라는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PFA 올해의 팀에는 이삭, 크리스 우드(노팅엄), 라이스, 맥알리스터, 라이언 흐라헨베르흐(리버풀),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버질 판 다이크, 밀로시 케르케즈(이상 리버풀), 마츠 셀스(노팅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애스턴 빌라의 모건 로저스에게 돌아갔다.

로저스는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 나서 8골10도움을 작성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상은 스페인 국가대표인 마리오나 칼덴테이(아스널 WFC)가 차지했다.

여자 영플레이어상도 아스널 WFC 소속의 올리비아 스미스가 수상했다.

아스널 WFC는 이번 시즌 여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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