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김연경, 신인감독으로…배구단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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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황제 김연경이 은퇴 후 구단을 창설한다.

21일 MBC에 따르면,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선보인다. 김연경이 구단 ‘필승 원더독스’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프로팀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한다. 김연경은 세계 무대에서 다진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구단명은 각자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이 ‘다시 원더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 등이 합류한다.

다음 달 중 방송.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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