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인도네시아 꺾고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예선 3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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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10일 0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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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윤 결승골로 최종전 1-0 승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겔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J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앞서 마카오에 5-0, 라오스에 7-0 승리를 거둔 U22 대표팀은 예선을 3전 전승으로 마치며 조 1위를 차지, U23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예선은 44개 팀이 4개 팀씩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정지훈의 컷백을 황도윤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에도 한국은 전반 16분 박승호의 날카로운 돌파를 비롯해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추가골을 넣진 못했으나 끝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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