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KIA 가을야구 희망 키우는 박찬호의 불방망이…“순위표 안 본다”
뉴스1
입력
2025-09-13 22:06
2025년 9월 13일 22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최근 20경기 연속 안타 행진, LG전 4안타 폭발
KIA 타이거즈 박찬호. 뉴스1 DB
“개인 4안타보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2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팀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박찬호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찬호가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한 것은 시즌 두 번째로, 지난 4월 20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146일 만이다. 또한 8월 19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박찬호의 9월 타율은 0.484(31타수 15안타)에 달한다.
KIA는 LG를 6-3으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웠다. 공동 5위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가 2경기로 좁혀졌다.
KIA가 반등한 데에는 박찬호의 활약이 컸다.
12일 두산전에서는 3-4로 밀리던 9회말 2사 1, 2루에서 박찬호가 행운의 동점 적시타를 쳐서 흐름을 바꿨고, 뒤이어 김선빈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 5-4로 승리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어제 두산전 끝내기 승리의 기운이 오늘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웃었다.
박찬호는 “제가 바가지 안타 전문가”라며 “어제 9회말에 그 바가지 안타를 딱 쳤을 때 느낌이 왔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 형이 제발 잡지 않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우리가 이길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바가지 안타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칠 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중위권이 혼전에 빠지면서 KIA도 잔여 14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박찬호는 “8위로 떨어진 뒤에는 순위표를 한 번도 안 봤다. 너무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도저히 볼 수 없었다”며 “현재 다른 팀과 몇 경기 차인지 모른다. 당장 한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주담대 대신 벤처기업 투자로”…금융권 자본규제 대수술
문형배 “‘헌법 한번 읽어보시라’는 말 李대통령에게 드린 말씀 아냐”
주진우 “내란 특검, 金총리 등이 어떤 경로로 계엄 정보 입수했는지 먼저 수사해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