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강호 페네르바체 상대로 도움…시즌 1호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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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니아스포르, 2-2 무승부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 페이스북 캡처)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 페이스북 캡처)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 공격수 황의조가 강호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도움을 올리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1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르키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8분 정확한 전진 패스로 이브라힘 카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강호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리드를 지키던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27분 넬슨 세메두, 후반 31분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유수프 외즈데미르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황의조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됐지만 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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