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23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초 연속 3타자를 삼진 처리한 뒤 반응하고 있다. 2025.09.24 피닉스=AP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만, 마무리 투수 테너 스캇의 방화로 승리까진 챙기지 못했다.
오타니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투수로 복귀한 오타니는 이날 등판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7회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투수 요건도 충족했으나, 불펜이 크게 흔들리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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