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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정상…2년 연속 금메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27 11:06
2025년 9월 27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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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서민규와 함께 동반 우승
ⓒ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성(수리고)이 두 시즌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유성은 27일(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4점, 예술점수(PCS) 57.77점으로 126.3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9.68점과 더해 총점 185.99점을 얻은 김유성은 일본의 오카 마유코(184.22점), 이스라엘의 소피아 시프린(176.95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서민규(경신고)가 우승한 가운데 김유성도 정상에 서면서 한국 피겨는 남녀 싱글 금메달을 휩쓸었다.
김유성은 쌍둥이 언니 김유재(수리고)와 함께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유망주로 손꼽힌다.
둘 모두 고난도인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며 유망주로 떠올랐고, 국제 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23~202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밟은 김유성은 당시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땄고, 왕중왕전 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 4위에 올랐다.
2024~2025시즌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해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이뤘고,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김유성은 지난달 열린 1차 대회에서 5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쉬움을 씻었다.
김유성은 이날 연기 후반부로 갈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배경 음악인 영화 ‘타이타닉’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유성은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
김유성은 착지에 성공했으나 심판진은 다운그레이드(점프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내렸다.
이에 기본점이 트리플 악셀이 아닌 더블 악셀로 매겨졌고, 수행점수(GOE) 0.99점이 깎였다.
흔들리지 않고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유성은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도 실수없이 뛰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한 김유성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한층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깔끔하게 뛰면서 기본점 12.65점에 GOE 0.63점을 챙겼다.
이어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도 연이어 실수없이 처리했다.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김유성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주혜원(정화중)은 168.70점으로 6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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