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손흥민, 이번엔 NFL LA 램스 구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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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엔 MLB LA 다저스 플레이오프 관전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홈구장을 방문한 손흥민. (NFL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홈구장을 방문한 손흥민. (NFL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경기장을 방문했던 손흥민은 이번엔 미국프로풋폴(NFL) 경기장을 찾았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램스, 나를 초대해 줘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NFL LA 램스 구단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LA 램스 구단과 LA FC 역시 손흥민이 소파이 스타디움을 찾아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SNS에 게시했다. NFL 공식 계정도 손흥민의 LA 램스 홈구장 방문 사실을 전했다.

손흥민이 지난 8월 LA FC로 이적하자 LA 스포츠계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LA 다저스와 LA 램스,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등 이웃 스포츠 클럽들 모두 손흥민의 LA 입성을 반겼다.

큰 환영을 받은 손흥민도 화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LA 다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그리고 지난 1일에 다시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가 LA 다저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관전하고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을 응원했다. 스넬은 앞서 LA FC 홈경기장을 방문해 손흥민과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외부 일정이 많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좋은 경기력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LA FC 소속으로 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 경기당 평균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작성 중이다.

손흥민은 6일 애틀랜타와 MLS 홈 경기를 치른 뒤 7일 오전 귀국해 홍명보호에 합류,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이 이날 방문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이자 2028 LA 올림픽 개회식 장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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