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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용준, KPGA 경북오픈 3R 선두 수성…“내일은 더 과감하게”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03 20:36
2025년 10월 3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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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
ⓒ뉴시스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 3일 차에도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배용준은 3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만 무려 9타를 줄이며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던 배용준은 이날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022년 신인상 출신인 배용준은 지난 2022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지난 5월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두 대회 모두 각 홀 스코어로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였던 만큼 배용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데뷔 첫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배용준은 “아침에 몸 풀 때부터 샷감은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초반에 버디 흐름을 못 잡은 것이 아쉽다.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에 비해 보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상 악화로 1라운드가 미뤄지며 전날(2일) 29개 홀 강행군을 펼쳤던 그는 “어제 숙소에 들어가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9시간 이상 잠을 자고 와서 그런지 컨디션은 올라온 상태”라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사실 우승에 대한 욕심이 많이 컸다”는 그는 “이전에도 1, 2라운드 경기를 잘 치고도 3라운드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심호흡도 많이 하려고 하고 최대한 가볍게 치려고 하고 있다”고 맘을 다잡았다.
배용준은 “오늘은 너무 안전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며 “내일은 조금 더 자신 있게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 버디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칠 생각이다. 우승에 대한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차분하게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버디만 6개를 잡고 6타를 줄인 최민철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1~5번 홀에서 5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빠르게 타수를 줄인 최민철은 2018년 제61회 한국오픈 이후 7년 만에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옥태훈도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 한 타 차로 최민철을 뒤쫓았다.
공동 4위엔 유송규와 황준곤(이상 13언더파 203타)이, 공동 6위엔 현정협과 장희민(이상 12언더파 204타)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PGA 투어 경북오픈은 올 시즌 처음 열리는 대회로,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열린 자선 성격의 대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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