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대구에는 2만400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차며 삼성은 시즌 47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인천에는 2만1529명이, 창원에는 6590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에 이날 경기 전까지 1084만9054명을 기록했던 올 시즌 총관객 수는 지난해 1088만7705명을 뛰어 넘는 1090만1173명을 달성했다. 사진은 이날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5.09.05 뉴시스
가을야구 시작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예매가 5일 오후 2시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2025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예매를 5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규시즌 4위 삼성과 5위 NC는 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4위 삼성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 진출한다. 5위 팀은 2승을 거둬야만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얻는다.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팀이 4위 팀을 꺾은 것은 지난해 KT 위즈가 유일하다. KT는 두산 베어스에 2승을 거두며 첫 사례를 써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9일부터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NOL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