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피겨 이해인, 챌린저 시리즈 우승…“올림픽 시즌 즐기는 마음으로 준비”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04 23:10
2025년 10월 4일 23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이해인(고려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나선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해인은 3일(한국 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25점, 예술점수(PCS) 61.81점으로 132.0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4.78점과 합해 총점 196.84점을 획득한 이해인은 윤아선(수리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윤아선은 174.37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음주와 불미스러운 일 등으로 물의를 빚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이해인은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해 빙판 위에 돌아왔다.
이후 본안 소송을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징계를 무효화하면서 선수 자격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해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있는 2025~2026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한 등급 낮은 챌린저 시리즈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다.
그는 지난달 초 열린 챌린저 시리즈 기노시타 그룹컵에도 출전해 183.48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이해인은 2025~2026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2차, 5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점프인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뛰었지만,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35점이 깎였다.
더블 악셀을 무난히 소화한 이해인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과 코레오 시퀀스로 연기를 이어간 이해인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는 안정을 찾았다.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를 모두 실수없이 뛰며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
이해인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대회를 마친 뒤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올림픽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부담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북한 구축함에 붙은 방탕하고 잔인한 이름들[주성하의 ‘北토크’]
美 바다 속에서 스페인 함선에 실린 금은화 14억 원 발견
가자전쟁 끝나나…트럼프 “지옥” 경고에 하마스 “인질석방”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