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부상으로 프랑크푸르트전 결장…10월 A매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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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프랑크푸르트에 3-0 대승…개막 6연승 선두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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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10월 A매치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뮌헨은 5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6연승(승점 18)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김민재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않았다.

지난 1일 파포스(키프로스)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는 당시 타박상과 함께 어깨를 다쳤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부상으로 프랑크푸르트전 출전이 어려웠으나,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최소 교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날 팀이 대승을 거두면서 김민재는 출전하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전 결장으로 김민재의 10월 A매치 합류도 불투명해졌다.

독일 매체 TZ의 필리프 케슬러 기자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김민재는 다음 주 한국 대표팀 합류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의 부상 상황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김민재는 10월 A매치 2연전(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뮌헨은 이날 전반 1분 루이스 디아즈, 27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뒤 후반 39분 디아스의 멀티골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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