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상냥한 할아버지·할머니 되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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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5)·유튜버 박위(37) 부부가 애정을 뽐냈다.

송지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의 꿈은 모든 순간 기쁨과 감사를 선택하는, 명랑하고 상냥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은·박위 부부는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부부는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뽐냈다.

송지은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박위는 입을 벌리고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팬들은 “달다 달어” “진짜 아름다운 부부” “너무 이뻐서 눈물날 것 같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2023년 12월 소셜미디어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박위는 약 9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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