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수지, 가수이기도…성숙해진 보컬 ‘사랑의 단단함’ 노래하네

  • 뉴시스(신문)

코멘트
ⓒ뉴시스
배우 겸 가수 수지가 17일 오후 6시 새 발라드 디지털 싱글 ‘컴 백(Come back)’을 발매한다.

수지가 신곡을 발매하는 건 약 2년 만이다. ‘새틀라이트(Satellite)’, ‘케이프(Cape)’ 등 수지와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이번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했다.

‘컴백’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 동화 같은 사랑의 약속을 잔잔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풀어냈다.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을 따라 곡의 후반부엔 에너지가 표출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성숙해진 수지의 보컬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사랑의 단단함을 그리며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집 안팎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긴다. 수지는 기다림이 주는 아픔보다, 재회의 설렘을 그린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그룹 및 솔로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배가본드’ ‘스타트업’ ‘이두나!’, 영화 ‘도리화가’ ‘백두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