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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손절설’ 손담비 “결혼 후 인간관계 많이 바뀌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2 11:32
2025년 2월 2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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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빛과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배우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결혼 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난 예전에 어둠을 좋아하고 아티스트처럼 이상한 병이 있었다. 남자도 그런 쪽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 후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결혼을 하고 느끼는 나는 건강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더라. 내 인생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오빠는 정말 올바른 정신과 멘털이 강하고 건강한 사람”이라며 남편 이규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손담비는 결혼 후 제일 많이 바뀐 건 인간관계와 성격이라고 했다.
“난 진짜 걱정도 많고 소심하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많이 바뀐 거 같다. 쉬면서 많이 느꼈다. ‘조급해 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는 것으로 바뀐 거 같다.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기대해 봐도 좋은 인생인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배우 공효진, 정려원 등과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2022년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 절친이라 알려진 이들이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이 불거졌다.
손담비는 당시 이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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