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딸 입양’ 진태현 “피 안 섞인 식구들과 생일 파티”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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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44)이 일상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피 안 섞인 진짜 식구들과 지난 생일상. 어여쁜 아내, 마라톤 했던 동생, 마라톤 하는 딸”이라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진태현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입양 딸, 지인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가족의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양 손을 흔들며 웃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달 5일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적었다.

두 양딸에 대해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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