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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상민 “주택청약통장 입금 거절당해…집 없이 살아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5-03-05 10:05
2025년 3월 5일 10시 05분
입력
2025-03-05 00:46
2025년 3월 5일 0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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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근 수십억대 빚 청산 소식을 알린 방송인 이상민이 주택청약통장 입금을 거절당했다.
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전화로 은행 상담을 하다가 이 같은 일을 겪게 됐다.
이상민은 본격 촬영 전에 은행에 전화를 걸어 “예전에 제가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었는데 지금 입금이 거절됐다. 그게 왜 입금이 거절됐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통화를 옆에서 듣던 코미디언 김준호는 “돈을 넣는다는데 거절해?”라며 황당해했다.
가수 탁재훈은 “불쌍한 돈 못 받겠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다시 “코 묻은 돈은 못 받는다”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전화상담을 마친 뒤 “집 없이 살아야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준호는 “그 돈 찾아서 술 먹자”며 철없는 소리를 했다.
한편, 혼성그룹 ‘룰라’ 출신인 이상민은 한 때 사업 실패로 빚이 69억원에 달했다. 2005년부터 빚을 갚아왔고 지난해 봄 여러 방송에서 빚 청산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연봉이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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