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친환경 소재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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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클라우드H 매트리스. 신세계까사 제공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클라우드H 매트리스. 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올 한 해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육성에 힘을 쏟는다.

마테라소는 신세계까사가 2021년 매트리스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면서 선보인 브랜드로 2023년 7월 매트리스 브랜드에서 ‘수면 전문 브랜드’로 확장했다.

지난해 마테라소 매출은 브랜드 확장 1년 만에 전년 대비 약 30% 신장하며 쾌속 성장했다. 숙면 전문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고도화되는 수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 친화적 수면 브랜드’를 지향하면서 자연에서 온 건강한 소재만을 사용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수면 습관부터 신체적 특징, 인테리어 요소까지 세분화되는 숙면 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한 것.

그중에서도 전 제품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프리미엄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과 침대의 구성 요소를 개별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형 침대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마테라소 매출액 전년비 50% 신장을 목표로 연내 마테라소 전문 매장을 약 30개 추가 출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상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는 등 브랜드 규모를 한층 더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테라소만의 차별화된 소재를 앞세운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말 450만 원대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를 출시하며 테이프를 끊었다. 출시 첫 달 목표한 판매 수량의 2배 이상이 팔려 나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는 마테라소 전문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하드 타입 매트리스로 외피의 원단부터 내장재까지 자연에서 온 안전하고 건강한 소재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세기부터 유럽 황실 매트리스에 사용한 최고급 천연 소재 ‘호스 테일(말총)’을 적용해 한층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말총은 말의 꼬리에서 추출한 털로 물에 젖지 않아 습기에 강하고 공기 순환 기능이 탁월하다. 자면서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뛰어난 탄성으로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고 내구성도 강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클라우드H는 이러한 말총을 천연 고무액으로 한 번 더 가공해 탄성감과 항균성,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말총 외에도 탄성과 유연성, 복원력이 뛰어난 ‘천연 라텍스’, 통기성과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코이어’, 내구성과 반발력이 우수하고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한 ‘서포트 하드폼’, 강한 탄성감과 지지력을 지닌 ‘울트라 고탄성 폼’까지 5겹으로 쌓아 올려 온몸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상단부에는 보온성과 흡습성, 항균성이 우수한 ‘천연 양모’와 ‘알파카 울’을,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리넨’과 ‘텐셀 원단’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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