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2002년부터 23년간 총 100명의 여성과학자(중복 수상 포함)를 배출하며 국내 여성과학자의 연구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후보자를 모집한다. ‘학술진흥상’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펠로십’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보유한 만 45세 미만의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여성과학자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 및 이학(화학/환경, 수학/통계학, 물리/천문/지구과학)이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연구지원금이 수여되며, 학술진흥상 수상자 1인에게는 연구지원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는 각각 연구지원금 700만 원과 상패가 지급된다.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는 4월 30일까지 공식 접수처 이메일로 추천서 및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