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급식’ 강화하는 아워홈… 스타쉐프 초빙 특식행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21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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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더셀럽’ 첫 행사… 봉골레 수제비 등 1200인분 소진
임직원·조리사 호평… 미식 경험 확대 예고

아워홈은 21일 스타 셰프 최현석과 손잡고 포스코타워-송도 사내식당에서 특별 이벤트 ‘밋더셀럽(Meet The Celeb)’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아워홈은 사내식당 고객을 위해 ‘플렉스테이블’과 ‘밋더셀럽’으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그중 ‘밋더셀럽’은 스타 셰프나 요리 인플루언서가 사내식당을 찾아 특식을 제공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첫 주자로 나선 최현석 셰프는 지난 19일 포스코타워-송도 사내식당에서 봉골레 수제비, 함박스테이크, 시저 샐러드, 야채피클, 자몽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특식을 선보였다. 조리와 배식을 직접 맡아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1200여 명에게 제공했으며, 배식 전부터 줄이 늘어서며 준비된 메뉴가 빠르게 동났다.

최현석 셰프는 사내식당 조리 담당자들과도 조리 노하우, 식재 관리법을 공유하며 교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은 “최현석 셰프의 봉골레를 사내식당에서 맛보다니 놀랍다”고 반응했고, 현장 조리사는 “셰프의 기술을 배워 시야가 넓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워홈은 이번 행사로 사내식당을 단순 식사 공간을 넘어 특별한 경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워홈 관계자는 “일상 속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미식 행사를 통해 사내식당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셰프와의 연계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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