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정비 격납고 앞에서 보잉777-300ER 항공기 세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장을 리뉴얼하면서 기존 상징 컬러인 하늘색을 유지하면서 펄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했다. 신규 리버리를 위해 전용 컬러와 페인트를 새롭게 개발한 바 있다. 빛 반사에 의해 반짝이는 효과를 내고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하늘색 계통 컬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주기적으로 동체 세척을 진행한다”며 “항공기 표면을 부식하고 페인트 도장을 흐리게 하는 황사 등 오염 물질을 닦아내고 항공기 외부 표면에 생긴 이물질 층을 제거해 운항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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