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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율희, 이혼 후 심정 고백 “‘아이들 버린 엄마’ 프레임 씌워져”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27 07:12
2025년 4월 27일 07시 12분
입력
2025-04-27 07:12
2025년 4월 27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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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는 ‘뛰산 크루’ 16인이 처음으로 숙소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다.
이날 율희는 룸메이트가 된 양소영 변호사, 손정은 아나운서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양소영은 “내가 졸혼을 고민 중인데 한다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고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혼 경험이 있는 손정은은 “나도 엄청 고민했다. 차라리 방송에서 얘기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며 “4년 동안 지인들한테도 이야기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인터뷰할 때 눈물이 순간적으로 나왔다. 율희 님은 안 울다니 진짜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율희는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서 힘들 때도 있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혼하고 나서 거의 1년 동안 일을 못 했다. 엄청 힘들고 여러 일들이 있었다”며 “1년 동안 나는 아이를 버린 엄마가 되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악플은 괜찮았는데 ‘아이들이 버려졌다’는 게 힘들었다”며 “난 아이들을 버린 적이 없는데 자꾸 버려진 아이들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도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율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진짜 매일 보고 싶다. 마라톤을 뛸 때도 생각난다”며 “얼마 전 첫째 아들의 입학식에 다녀왔는데 ‘엄마 42.195㎞ 뛰어야 한다’고 했더니 ‘내가 같이 가줄까? 나도 같이 뛰고 싶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나서 마라톤을 하러 오니까 보고 싶다. 보고 싶다는 게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며 먹먹함을 안겼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파경을 맞았고,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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