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5회 벌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벌룬 페스티벌은 봄마다 당해 화제의 캐릭터 IP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스타필드의 시그니처 축제다. 올해엔 ‘잔망루피’, ‘네모바지 스폰지밥’, ‘운빨존많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고양(5월 8일∼21일)과 안성(5월 23일∼6월 8일) 순으로 열린다.
우선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111퍼센트의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이 이번에는 ‘운빨초등학교’를 콘셉트로 스타필드에 출격한다. 노란색 스쿨버스에서 내리면 미술관, 체육관, 과학실, 매점, 문구점을 갖춘 운빨초등학교가 펼쳐진다. 학사모를 쓴 ‘블롭’과 칼 대신 연필을 든 ‘킹 다이안’, 책가방을 멘 ‘아이언미야옹’ 등 게임 속 히어로들과 친구가 돼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체험존에서는 메인 캐릭터들과 교실 테마의 다양한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언미야옹의 미술실에서 진행하는 ‘운빨 젠가 게임’ △블롭의 체육관에서 도전 가능한 ‘공 던지기 게임’ △타르의 과학실에서 만나는 ‘타르 3종 뽑기’ △운빨교실에서 열리는 ‘우왕좌왕 운빨고사’ 등이 마련됐다.
각 게임의 미션을 완수하면 획득한 점수에 따라 랜덤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 운빨존많겜 재화(신화석과 다이아), 한정판 굿즈, 이모티콘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굿즈 구매 금액대별 리워드 증정 이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QR 타임어택 이벤트 등 혜택도 준비했다.
잔망루피의 ‘잔망가든’과 타요·라니의 도심 공원 ‘타요파크’도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손 잡고 마련한 공간으로, 잔망루피와 타요·라니의 초대형 벌룬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SNS에 현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잔망루피 부채를 증정하고 3만 원 이상 굿즈 구매 시 잔망루피 풍선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굿즈는 420여 종을 준비했다.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만화 속 비키니 시티의 버거 맛집 ‘집게리아’를 선보인다. 금방이라도 일어나 게살버거를 만들 것 같은 스폰지밥과 그의 단짝 친구 뚱이, 스폰지밥의 일터 집게리아 등 애니매이션 속 공간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스폰지밥의 동료가 돼 버거 패티를 뒤집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의 집에서는 점프하며 퍼즐을 맞추는 ‘봉공이와 등산로’, 볼풀장이 있는 ‘봉공이와 목욕탕’, 나만의 캐릭터를 그려보는 ‘봉공이와 화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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