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쿨∼하게 여름 피부 챙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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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이색 뷰티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냉감, 휴대성, 간편함을 키워드로 한 여름철 맞춤형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피부 온도를 낮추고 야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색 냉감 뷰티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휴대용 냉감 쿨시트로 시원하게


롯데홈쇼핑은 손풍기가 대표하던 여름 개인 냉방 시장에 스킨케어와 접목된 냉감 뷰티 상품이 등장하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간편하게 휴대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 제품을 발굴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17일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다는 휴대용 냉감 쿨시트는 ‘오제끄 빙쿨’이다. 2시간 동안 영하 6도의 시원함이 지속되는 롤링 타입의 쿨시트다. 열을 즉각 흡수하는 냉감 성분이 원단에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닿는 순간 온도를 낮춰준다는 설명이다. 낱개 포장되어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며, 가로 70cm의 넉넉한 사이즈로 목, 팔, 얼굴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열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생분해가 가능한 레이온 원단을 사용했으며 멘솔과 페퍼민트 오일 등을 함유해 체취 감소, 붓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캠핑, 골프, 나들이는 물론 출퇴근 등 일상 생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준영 롯데홈쇼핑 뷰티팀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간편하면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줄 수 있는 휴대용 냉감 뷰티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휴대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이색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땀나도 간편하게 쿠션으로 ‘톡톡’


땀과 피지로 무너지는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보완하기 위한 휴대용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튜브형 선크림을 넘어 쿠션, 스틱 등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집중 선보인다.

올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으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엘비비(LBB)’의 선스크린이 대표적이다. 엘비비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수분 보습, 기미 관리까지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제품으로 3월 첫 방송에서 60분 만에 완판됐다. 고급 스파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선크림이 아니라 로션을 바른 것처럼 부드럽고 순하다’는 소비자들의 리뷰가 화제를 모으며 방송 4회 만에 누적 주문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K뷰티 브랜드 ‘이지듀’의 선세럼도 인기다. ‘이지듀’는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에 성공한 독자성분인 EGF(상피세포성장인자)를 적용한 화장품으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기미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덧발라도 부담 없는 사용감과 높은 기능성이 호응을 얻으며 첫 방송에서 2500세트가 완판됐다. 이밖에도 쿠션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 ‘엘로엘 선쿠션’,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그라운드플랜’의 고농축 미스트 등 여름철 맞춤 뷰티템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6일에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듀 기미쿠션’을 판매한다. 기미 커버와 보습효과를 동시에 갖춘 기능성 쿠션으로, 올해 주문금액만 50억 원을 돌파한 인기상품이다. 21일에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르쿠방 향수’도 소개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산뜻하고 지속력이 높은 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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