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나와의 열애설 한 달 넘어서야 해명…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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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2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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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트와이스 사나 / 뉴스1DB
가수 지드래곤, 트와이스 사나 / 뉴스1DB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의 열애설을 뒤늦게 부인했다. 해명이 늦어진 배경에는 출연 프로그램의 스포일러 방지 목적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열애설은 지난 4월 22일 발생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경기 고양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했으며, 사나는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 중 지드래곤은 사나가 전광판에 잡힌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고, 해당 게시물에 사나의 개인 계정까지 태그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지드래곤이 해당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하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당시 지드래곤 측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팬들과 대중의 궁금증이 한 달 넘게 이어졌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6월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불거진 지드래곤과 사나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은 4월 14일 유튜브 웹 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에 참여했다”며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의 계정을 태그했을 뿐, 사적인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해명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냉터뷰’ 출연 사실이 공개되기 전이라 프로그램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열애설을 즉시 부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사나#빅뱅#트와이스#열애설 부인#콜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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