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 멤버 이수현이 다이어트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수현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 위고비(비만치료제) 안 했다. 굉장히 억울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마라탕이랑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악뮤 스탠딩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이수현은 확 달라진 체형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 팬은 이수현과 소셜미디어 소통에서 “살을 대체 얼마나 뺀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건강이 우선인 거 알지?”라고 걱정했고, 이수현은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하다”고 답했다.
또 이수현은 “오늘 저녁 어떤 거 드셨어요?”라는 질문에 “안 먹었어요 귀찮아서. 어제 저녁은 이거”라며 닭가슴살 소시지와 김치, 현미밥 등이 담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악뮤는 2013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2’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이듬해 데뷔 정규앨범 ‘플레이’가 흥행에 성공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러브 리(Love Lee)’ ‘후라이의 꿈’ ‘다이너소어(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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