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새 앨범인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각종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2일 발매한 ‘카르마’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또한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8월 18~24일)와 써클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8월 17~23일) 1위를 석권했다.
앨범은 또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연속 월드와이드 및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일본, 프랑스, 호주 등 해외 여러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브라질, 태국 등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 그룹 최초 팔로워 2000만을 달성한 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카르마’가 22일 하루 동안 1826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올해 K팝 그룹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새로 썼다. 2023년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를 넘어서는 자체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세리머니’는 22일 252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 27위, 미국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49위로 첫 진입했다.
‘세리머니’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른 후 이날 오전까지 나흘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리믹스 디지털 싱글 ‘세리머니 맥시멈 파워 리믹시즈(Maximum Power Remixes)’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에 힘을 싣는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서 팝업 스토어 ‘스트레이 키즈 팝업 스토어’를 연다.
트레일러부터 올림픽, 월드컵처럼 전 세계인의 축제를 그룹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구축한 세계관을 선보이는 등 ‘스포츠’를 새 앨범 콘셉트 삼은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오프라인 현장으로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스포티파이와 함께 서울, 자카르타, 도쿄 세 개 도시에서 팝업 스토어 ‘스포티파이 스테이디움(Spotify STAYdium)’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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