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꽃뱀 사건’ 비화…합의금 3억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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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이 이른바 ‘미성년자 꽃뱀 사기 사건’ 비화를 공개한다.

12일 공개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형수다’ 시즌2에선 김중기·황승하 형사가 출연해 출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출장 형수다’로 진행돼 출연진 이이경은 일일 택시 드라이버로 나서 형사들을 첫 손님으로 맞는다.

이들은 범인을 잡아 경찰서로 이송할 때 차량 좌석 배치와 수갑을 채우는 방식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이이경·권일용은 형사들과 함께 야외 가게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그러던 중 형사들은 ‘캄보디아 실종사건’ 내막을 말한다. 사건 피해자는 지인이 코인 관련 일을 하며 주당 200만원 현금을 준단 제안에 캄보디아로 향했지만, 도착 직후 납치를 당했다. 그러나 그는 기지를 발휘해 차량을 탈취하고, 한국 대사관으로 가 귀국할 수 있었다.

또 형사는 ‘미성년자 꽃뱀사건’을 설명한다. 피해자는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과 동석 후 잠자리를 가지려 했으나 여성은 도망쳤고, 이후 삼촌이라 주장하며 나타난 인물이 합의금 3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며 다수 공범이 드러났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선 형사들이 말하는 근무 중 생긴 트라우마, 사명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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