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팬이라고 자기 일하는 한강 빠지선에 한번만 방문해 달라해서 딱 한번 가서 사진 영상 찍어준 게 다인 20대가 카톡까지 가짜로 만들어 친분이 두텁고 제가 돈 문제 해결해 준다고 하면서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 천만 원씩 사기치고 다닌다는 피해 사례가 여러 번 제보 오네요”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혹시라도 제 이름과 친분을 앞세워 돈 빌려 달라거나 투자해 달라고 하는 20대 남자 조심하시길 바란다. 피해 당하신 분들은 경찰에 신고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유튜브 ‘홍석천의 유익함’에서 말씀드리겠다. 법적 문제 확인 후 대응해 보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홍석천을 사칭해 타인에게 사기를 치는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에도 합격했다. MBC TV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1996~1999)에서 주목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2000년 연예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하며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이후 레스토랑을 운명하며 사업가로 성공했다.
방송가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드라마 ‘복면검사’(2015) ‘절대그이’(2019) 예능물 ‘수미네 반찬’(2020~2021)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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