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고현정과 미묘한 관계…‘사마귀’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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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하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성하는 SBS TV 금토극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경찰청 경정 ‘최중호’로 활약 중이다. 20년 전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을 검거한 베테랑 형사이자, 모방살인 사건 수사팀 책임자다. 과거 정치적인 이유로 이신과 거래하고 사건을 은폐·축소했으나, 모방범죄가 다시 시작되자 고군분투했다.

특유의 중저음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다. 비밀을 간직한 채 사건을 쫓으며, 정의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신과의 미묘한 관계 속 긴장감을 형성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 드라마는 이신과 경찰인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사마귀 모방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동명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영화 ‘화차’(2012)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2023) 이영종 작가가 만들었다. 시청률 6~7%대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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