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객 내일부터 ‘무비자 입국’…인천시 특화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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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인천시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29일 지역 관광·여행업계와 함께 특화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관광공사와 관내 호텔 20여 개사,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및 국내 파트너 여행사 등 30여 개사가 초청된다.

시는 주요 관광지 팸투어, 관광 지원제도 소개, 기업 간 상담 등을 통해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중국 광저우, 선전, 웨이하이 등지에서 인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왔다.

지난 7월 기준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12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의 29.6%를 차지하며 국가별 1위를 기록한 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내외 관광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인천만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잠재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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