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우기·배철수·스텔라장, 음저협 정회원 승격

  • 뉴스1
  • 입력 2026년 1월 29일 09시 29분


데이식스 영케이, 아이들 우기, 스텔라장, 배철수(왼쪽부터) ⓒ 뉴스1DB
데이식스 영케이, 아이들 우기, 스텔라장, 배철수(왼쪽부터) ⓒ 뉴스1DB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 그룹 아이들 우기, 가수 배철수, 스텔라장 등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 음악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관리하고 있는 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따라 준회원 가운데 입회 기간과 저작권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회원 승격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중음악을 비롯한 동요, 종교, 순수 음악 등 전 장르의 회원이 대상이다.

승격 명단에 따르면 데이식스 영케이, 아이들 우기,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배철수 등이 포함됐다.

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등 팀의 대표곡을 작사·작곡했다. 데이식스에서 영케이가 처음으로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아이들 멤버 우기는 ‘라스트 포에버’, ‘네버랜드’, ‘올 나이트’ 등 다수의 곡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다. 지난 2024년 정회원으로 승격된 멤버 전소연에 이어 두 번째로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텔라장 역시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에 포함됐다. 그는 자신의 곡 ‘컬러스’, ‘빌런’, ‘사랑, 바게트, 파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드리머’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상징적 인물인 배철수도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배철수는 그룹 송골매의 대표곡 ‘빗물’, ‘모여라’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한국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오랜 기간 음악 문화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쳐왔다.

이들 외에도 올해 정회원 승격 명단에는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보이‘(Hype Boy), ’OMG‘, ’슈퍼 샤이‘(Super Shy) 등 주요 히트곡에 작사로 참여한 GIGI(김현지)를 비롯해,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등의 곡을 작업한 한원탁 및 KAKO(이유진), GHSTLOOP(김민수), JUNNY(김형준), MILLENNIUM(최래성) 등 젊은 창작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ASTROZ(손영진), 빅싼초(김태호), 강화성 등 입회 기간 만 10년 이상으로 오랜 기간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중견 작가들도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ASTROZ는 아이즈원 ’환상동화‘, 현아 ’립 앤 힙‘(Lip & Hip), 비투비 ’괜찮아요‘ 등을 창작했다. 빅싼초는 아이들 ’라타타‘(LATATA), ’라이언‘(LION), ’오 마이 갓‘(Oh My God) 등을 작업했다. 강화성은 나얼 ’바람기억‘, 흰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등을 편곡했다.

비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동요 작가 오남훈, 종교 음악 작가 이혁진, 순수 음악 작가 김은수가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아울러 장범준, 권정열, 선우정아 등 과거 정회원으로 활동했으나, 음저협 규정에 따라 재승격된 작가들도 포함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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