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소재-엑사원AI 적용 ‘LG그램’ 노트북 첫선

  • 동아일보

6일 개막 ‘CES 2026’서 공개
에어로미늄 사용 본체무게 1199g
“더욱 고도화된 AI 경험 제공할것”

LG전자가 6일(현지 시간) ‘CES 2026’에서 공개하는 2026년형 LG 그램. 에어로미늄 소재 사용과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3.5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6일(현지 시간) ‘CES 2026’에서 공개하는 2026년형 LG 그램. 에어로미늄 소재 사용과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3.5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항공·우주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2026년형 LG 그램 노트북을 선보인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 3.5’도 해당 제품에 탑재된다. LG전자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LG 그램 프로 AI 2026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사용해 16형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가 1199g으로 가볍다. 긁힘에 대한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

올해 그램은 엑사원 3.5가 탑재되면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그랩 챗 온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PC에 저장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색 및 답변을 하는 ‘마이 아카이브’ 기능이 대표적이다. 실수로 지운 데이터를 복원하는 ‘타임 트래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16형 그램 프로는 77Wh(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2026년형 LG 그램이 더욱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에어로미늄#LG 그램#엑사원 3.5#그랩 챗 온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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