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가 최대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3년물로 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동원시스템즈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7일 수요예측을 통해 14일 발행한다.
1980년 설립된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연포장재, 유리병, 알루미늄캔 등), 산업용·위생용 필름, 알루미늄 부품(2차전지 등)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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